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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 회장의 새해 인사
작성자 : KATE 등록일시 : 200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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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어교육학회 회원님들께

지난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회원닏을의 가르침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한국영어교육학회는 착실한 활동으로 한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작년 2003년에는 2월에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하였습니다. 통상 2월 대회는 국내대회로 하였으나, 좀 더 발전적인
방향에서 국제학술대회로 한 것입니다. 아울러, 학술대회 전날에는 학회
역사상 최초로 제 1회 Special Interest Groups의 합동 workshop을 개최하여,

영어교육학의 하위 전문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진 분들이 함께 모여서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회 역사상 최초로 연변 조선족
영어교수의 참여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한국영어교육학회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6월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 때에도 학술대회 전날에
제2회 합동 SIG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 대회의 특징은 자발적으로 해외의
학자들이 많이 참여하였다는 것입니다. 대회는 매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년 2회 개최해왔던 학술대회룰 충분한
준비시간과 질적인 발전을 위하여, 년 1회의 년차대회로 바꾸기로 총회에서
결의하였습니다.

8월에 중국 연변대학교에서 있었던 한국영어교육학회와 연변대학교의 제 1회
공동 학술대회 (The First KATE-YBU International Conference)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본 학회에서는 20여명이 참가하였는데, 특히
전임회장님들 다수가 참여하셔서 격려를 해주시고, 학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연변대학의 교수님들과 함께 총 13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하루의
행사였는데, 10편은 Concurrent session으로 발표하였습니다. 100 여명의
참석자들이 매우 진지하게 발표를 경청하였고, 매우 유익한 대회였음과,
앞으로의 계속 개최를 희망하였습니다. 한국영어교육학회는 국내에서 발간된
제 7차 교육과정에 따른 영어교과서들과 1990년 이후의 학회지 <영어교육>을
연변대학에 선물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간 김에 함께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 올라서 좋은 추억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학술지 발간도 그간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왔고, 국내 최고 권위의
영어교육 학술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새해부터는 편집 규정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추어, 한국인의 영문 성명의 경우, 성만 표기하던 관행을 바꾸어서
성과 이름 모두 표기하도록 개정하였습니다.

학회는 새해 2004년 2월 7일에 제3회 합동 SIG 모임을 서울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6월의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연변대학과의 제 2회 공동 학술대회도
개최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영어교육학회의 이런 발전이 있도록 임원님들과 회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이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 참여를
앙망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빕니다.

새해 아침
한국영어교육학회장
권오량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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